浮萍草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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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畫
이 글에는 슬픈 비화가 있다 바로 쓰다가 중간에 한번 날라갔었다는 것 웬만해선 블로그에 욕을 남기지 않고 싶기 때문에 앞전에 썼던 무수한 쌍욕들을 분서갱유 하던 진시황처럼 무자비하게 지워버렸다 영화에서 좋게 느꼈던 점을 다섯개나 쓰고 있던 상황에 정말 의욕 떨어지게 만드는 일이 발생해버렸지만.. 중간에 아래의 노래를 틀고 장황한 후기를 처음부터. 다시. 열심히 써내려갔다 좋았던 점 첫번째부터 (다시) 써보려고 한다 단연코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특히 aqua가 나올 때는 오우.. 쩌는데? 했다 이 브금이 여기 쓰였던 거구나 싶고 역시 거장은 다르구나 싶고 집에 와서 세안하면서 틀어뒀다 두 주인공의 찰나의 아름다운 기억을 음악으로 표현하면 이것이겠구나 싶을 만큼의.. 영화와 잘 어울리는 ost 좋았던 점 ..
나는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지루한 걸 못 참아서 집에서 보는 건 별로고 영화관에 가야만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다. 집에서 보면 보다 자거나 딴짓을 해대서 안 된다. 그래도 작년엔 30편 정도 집에서 봤던 거 같은데 올해는.. 3편 밖에 못 봤다. 어째 사람이 갈수록 퇴화하는 것 같다.이런 이유로 혼영 하러 가는 게 취미가 됐다. 초등학생 때부터 혼자 보러 간 것 같다. 마침 집 7분 거리에 영화관이 있기도 하고.. 그래서 자주 지각한다. 30분 영화인데 27분에 집에서 나간다. 광고타임 끝나고 영화 시작 직전에 들어가면 그 쾌감.. 이루 말할 수 없다. 가끔 지각하기도 한다. 그러면 뭐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그냥 조용히 앉는다.  1. 소년적니 8월 30일에 소년적니를 보고 왔다. 고등학생 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