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에서 모르는 가수의 곡을 듣는 게 오늘의 럭키포인트라길래, 발매곡 순으로 뒤적이다 자만추한 곡... 근데 내 4월 상태랑 잘 맞고, 노래도 좋음 여담인데 티스토리가 야간 모드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그냥 불꺼진 방 안에서 글을 쓰다가 문득 눈이 너무 아프다는 감상이 들었을 뿐이다..난 항상 나를 채찍질해야한다는 강박 내지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그게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자꾸만 자신을 인고의 구렁텅이에 넣었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던 거임그냥 안 괴로우면 되는 거잖아??이걸 깨닫고 나니 여태껏 자신의 의지로 자학하며 고통에 허덕이고, 또 그런 자신의 모습에 성취감을 느꼈던 게 무의미하다 못해.. 어딘가 웃겨 보인다왜 그러고 살았지?인생에 할 게 얼마나 많은데..시간이 남아 도나..이제 ..
浮萍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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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카카오가 다음을 토사구팽한다느니 하면서 티스토리의 존폐 위기가 닥쳐왔다고 하는데 솔직히 믿기지도 않고 없어지면 딴 데 가면 된다는 생각 뿐이다네이버 블로그로 잠깐 이사 갔다가 싸이월드 돌아오면 그 곳으로 가겠지계절이 바뀌면 몸을 옮기는 철새들처럼 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홈피를 옮기는 것이다...그래서 내 목표: 내가 내 홈피를 만든다언젠가는블로그 개설이라는 목표를 3년 만에 이루어냈듯.. 홈피 개설도 헛된 꿈이 아니게 되겠지.. 챗지피티한테 사주를 봐달라고 했다맞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챗지피티는 정말 기능이 다양한 듯왜 나만 이런 걸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지?다들 팔다리에 날개 하나씩 달고 사는데 나만 뚜벅이 생활을 하는 기분이다나날이 도태되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듀가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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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미스터심플
무슨 노래를 올려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2월의 모토곡을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모토곡인 이유:수현이를 오랜만에 만나고 왔다이때 원래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ㅋㅋ)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즉흥 돌진했는데 분위기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먹었던 티도 맛있었고 케이크도 맛있었다 아 이런 이벤트 너무 좋아 별 기대 없이 그냥 들어갔는데 괜찮은 곳이면 기분이 정말 좋다 늘 이런 이벤트를 기대하며 살아간다버니스라는 곳에 갔는데 새로 생겼더라뭐 어쩌다 찾았는지는 나도 기억이 안 난다갑자기 궁금해져서 인터넷 기록을 뒤져봤는데 블로그에서 맛집 검색하다 찾은 듯 아 속 시원해 궁금한 걸 알아내서 기분이 너무 좋아티스토리는 장소 추가 기능이 없나? 넌 진짜 제대로 하는 게 뭐냐?하여튼 성안길에 있다맛있었고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