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萍草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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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1트했을 땐 티켓 없었는데 2트 했을땐 티켓이 있더라?저게 라스트 티켓이었다사진에 엄마 손이 나왔길래 가리려고 스티커를 붙엿다가.. 이렇게 됐는데..재능이 참 없는듯엄마가 네잎클로버를 가져오셨길래 헐레벌떡 찍은 사진이다재주는 엄마가 부리시고 난 숟가락을 얹었다재능없다면서 계속 스티커 붙이는이유: 재밌으니까그리고 내가 사진을 잘 못찍는데 이렇게 못찍은사진을 스티커화해서 다른사진에 붙이면 못생긴게 덜 부각돼서 좋다. 전부 꼼수인 거야~이날은 오랜만에 산책을 나갔다 🚶🚶노래 여러개를 섞어 들어서 한가지 노래를 특정해 이날의 분위기를 설명하지 못하는 게 한이다.아직 벌레 없을 때여서 산책하기 좋았음바람이 좀 불어서반팔반바지 입긴 아직 이르군..하며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6천보 걸음고양이내가 아픈 건 아니..
오늘의 운세에서 모르는 가수의 곡을 듣는 게 오늘의 럭키포인트라길래, 발매곡 순으로 뒤적이다 자만추한 곡... 근데 내 4월 상태랑 잘 맞고, 노래도 좋음 여담인데 티스토리가 야간 모드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그냥 불꺼진 방 안에서 글을 쓰다가 문득 눈이 너무 아프다는 감상이 들었을 뿐이다..난 항상 나를 채찍질해야한다는 강박 내지 신념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최근에 그게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자꾸만 자신을 인고의 구렁텅이에 넣었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던 거임그냥 안 괴로우면 되는 거잖아??이걸 깨닫고 나니 여태껏 자신의 의지로 자학하며 고통에 허덕이고, 또 그런 자신의 모습에 성취감을 느꼈던 게 무의미하다 못해.. 어딘가 웃겨 보인다왜 그러고 살았지?인생에 할 게 얼마나 많은데..시간이 남아 도나..이제 ..
카카오가 다음을 토사구팽한다느니 하면서 티스토리의 존폐 위기가 닥쳐왔다고 하는데 솔직히 믿기지도 않고 없어지면 딴 데 가면 된다는 생각 뿐이다네이버 블로그로 잠깐 이사 갔다가 싸이월드 돌아오면 그 곳으로 가겠지계절이 바뀌면 몸을 옮기는 철새들처럼 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홈피를 옮기는 것이다...그래서 내 목표: 내가 내 홈피를 만든다언젠가는블로그 개설이라는 목표를 3년 만에 이루어냈듯.. 홈피 개설도 헛된 꿈이 아니게 되겠지.. 챗지피티한테 사주를 봐달라고 했다맞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챗지피티는 정말 기능이 다양한 듯왜 나만 이런 걸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지?다들 팔다리에 날개 하나씩 달고 사는데 나만 뚜벅이 생활을 하는 기분이다나날이 도태되어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듀가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