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노래를 올려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2월의 모토곡을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모토곡인 이유:수현이를 오랜만에 만나고 왔다이때 원래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ㅋㅋ)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즉흥 돌진했는데 분위기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먹었던 티도 맛있었고 케이크도 맛있었다 아 이런 이벤트 너무 좋아 별 기대 없이 그냥 들어갔는데 괜찮은 곳이면 기분이 정말 좋다 늘 이런 이벤트를 기대하며 살아간다버니스라는 곳에 갔는데 새로 생겼더라뭐 어쩌다 찾았는지는 나도 기억이 안 난다갑자기 궁금해져서 인터넷 기록을 뒤져봤는데 블로그에서 맛집 검색하다 찾은 듯 아 속 시원해 궁금한 걸 알아내서 기분이 너무 좋아티스토리는 장소 추가 기능이 없나? 넌 진짜 제대로 하는 게 뭐냐?하여튼 성안길에 있다맛있었고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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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2025
가자 미스터심플
日常/2025
자질구레한 삶을 살았다
이 글은 블챌 한창할 때 올리려고 써둔 글인데 너무 자의식과잉이 넘치는 것 같아서 폐기하고 거들떠보지 않았던 글이다최근에 발견해서 일부를 가져와봤다웃기지 않은가자질구레한 삶을 살았다.. 참으로 반성한다..내 인생 요약본임 디데이 99일 막 됐을 무렵엔 '공부 하나도 못했는데 어떡해ㅠㅠ' 하며 불안에 떨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시간 개많이 남은 거였다78일? 진짜 많이 남았네..공차 필승조합 동생이 안경을 깔고 누웠다학원 가기 2시간 전에..부랴부랴 다비치에 왔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음그래서 그냥 내일 가지러 온다고 하고 맡기고 왔다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허둥지둥 렌즈를 끼고 학원에 갔다...결막염 때문에 안낀지 꽤 됐었는데생각보다 견딜만 하더라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 비치는 내 모습을 보면서다소 ..
日常/2025
모든 게 마음 먹기 달렸어
이 노래는 틀자마자 기분이 좋아진다.. 일단 그냥 신남 요새 피부가 썩었다큰일 났네 ㅋㅋ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피부에도 타격이 갔나 새해라서 아침에 공부를 하러 나왔다너무 뿌듯함 근데 좀 눈물이 나올 것 같음꽤 오래전부터 뽀모도로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다(집중력이 나락을 굴러다닌다)5분 쉬는 것도 짧아서 10분 쉬는 건 예사고 1시간 동안 쉴 때도 있다1시간 동안 뭐하냐고?그냥 핸드폰 만진다그럼 시간 진짜 잘 간다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1년이 지났다와..진짜 큰일남 서글픈 똥을 뽑았다진짜 기분이 너무 좋다똥 캐릭터를 갖고 싶었는데 그냥 똥도 아니고 서글픈 똥이라니너무너무 갖고 싶었다 그간 꼬박꼬박 모아온 포인트 500원의 거금을 치러 도감에 장만했다진짜 기분 너무 좋음 내가 서글픈 똥을 갖게 되다니 ..